한포진 치료방법 7가지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한포진입니다. 우리 손, 발을 괴롭히는 한포진 치료방법, 원인, 증상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포진 치료방법, 원인, 증상 등 총 정리

한포진이란???

수포, 진물, 부종 등이 발혈되는 질환인데 손 / 발에 주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약해서 그냥 넘기다가 심해지면서 환부가 넓어지게 되고 손 / 발톱 변형 등 문제가 심각할 수 있어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포진 원인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다한증, 피부염 관련 알레르기 항원 노출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땀이 많이 나면 악화가 될 수 있어서 여름철에 특히 자주 나타나며 스트레스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아토피, 금속 알러지, 자외선 노출, 흡연, 피부곰팡이 감염 등의 원인들이 보고되기도 했지만 원인 규명에 대해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다만 피부에 자극적인 물질인 고무 장갑, 주방 세제, 기름, 화학 약품, 금속 물질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아스피린, 경구 피임약 복용, 흡연 등이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한포진 증상

성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투명한 잔물집들이 보입니다. 손 / 발바닥에 주로 나타나는데 손바닥 측면에도 나타납니다. 저도 이유없이 손바닥, 손가락 측면 등에 가끔씩 나타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할 경우 작은 물집들이 합쳐져 큰 물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붉은 홍반,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성인들 중 젊은 층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손발에 발생하다보니 주부습진, 무좀 등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완전 다른 질환이라 심해질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

초기에는 오돌토돌하게 작은 물집들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크기도 작고 통증도 없고, 투명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 수포가 커지고 노랗게 변하면 환부가 넓어지고 커지면서 통증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색소 침착 / 태선화

한포진 증상 - 태선화

증상이 심해지면서 피부 색소 침착, 태선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조해지고 딱딱해지면서 붉은색, 갈색 등으로 피부색이 변하게 됩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며 가려움증,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손톱 발톱 변형

병변이 커지면서 손톱, 발톱까지 진행이되면서 변형이 이루어지고 손톱, 발톱이 거칠어지고 약화되기 쉽습니다. 손, 발톱 변형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포진 치료방법 및 예방

최대 2 ~ 3주면 표피 탈락으로 저절로 사라지지만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 손에서 나타나며 타인 전염이 없어서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물집이 터지는 등의 행위는 병변이 확대되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만큼 완치보다는 증상에 맞게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찜질

생리식염수 등을 활용해 물찜질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집이 발생하는 초기에 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찜질을 하면 피부가 전체적으로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 보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습포를 활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서 따끔거림,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냉습포를 사용해 찜질을 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음, 얼음물에 직접 닿게 하는 것은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 등 천연 물질

알로에 베라를 염증이 생긴 피부에 바르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가려움증 완화, 압통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균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서 감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귀리도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서 바르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려움, 붓기 등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다만 바른 후 씻을 때 조심해야 하는데 각질 제거 효과가 있어서 피부 손상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보습

바세린 같은 연고, 미네랄 오일, 수분 크림 등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 보호층을 생성하고 피부 수분을 유지시켜 습진, 한포진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바디 로션, 핸드 크림 등도 좋지만 흡수가 빨라서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씻은 직후 보습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물집 제거

물집이 커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내부 진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고나 기타 치료와 병행되어야 물집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피부염 등의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한의학에서는 내부 순환 장애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 체질, 증상에 따라 면역력 강화 및 신체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치료를 시행하면서, 병변 부위에 나타난 염증 배출, 피부 재생을 위한 침, 뜸, 외용제 등을 활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질환이 나타난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시작입니다. 추가적으로 습포제,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주사, 복용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항히스타민제를 활용해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 완화 및 가려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처방전이 없어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로 가려움 등의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한포진의 경우 계절, 스트레스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습관을 개선해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속 물질, 세제 등의 손 피부에 안 좋은 자극적인 물질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씻을 때 너무 오래 씻지말고 물기도 잘 말려주면서 핸드크림 등으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 외에도 규칙적인 생활,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연, 금주를 하면 좋으며, 세제 등을 만약 사용해야 한다면 비닐장갑 등을 활용해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적으로 긁거나 물집을 터뜨리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확실한 것은 병원에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